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일본·홍콩↑ 중국↓ 혼조세

기사입력 : 2016년11월25일 11:49

최종수정 : 2016년11월25일 11:49

[뉴스핌=이고은 기자]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다. 일본과 홍콩 증시가 상승하는 반면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 <자료=니혼게이자이>

간밤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견조한 경제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지출 공약으로 인해 달러는 14년만에 주요 통화 대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이에 달러화 대비 엔화 및 신흥 통화의 가치가 연일 하락했고 아시아 증시를 밀어올렸다. 세계경제 흐름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구리 선물 가격도 인프라 투자 기대에 상승하면서 원자재주에 호재가 됐다.

도쿄시장 오전장이 마감된 11시 3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3% 상승한 1만8466.50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0.71% 뛴 1470.26엔에 거래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41% 상승한 달러당 113.78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일본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0.4% 하락해 8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전달보다 하락 폭은 줄어들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3% 상승한 2만2660.9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기업지수(H지수)는 0.78% 상승한 9754.02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30% 오른 9179.62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7% 내린 3216.6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79% 하락한 1만880.4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47% 내린 3472.4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선물시장에 반영된 12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은 100%에 고정되어 있으며, 6월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또 있을 확률 또한 60% 이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신흥시장 자산 매력을 떨어뜨릴 것이란 예상 속에서 신흥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