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은 자사 설계사이 '나눔 아카데미'에서 모금한 2800여만원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모금액 전액은 고객 유자녀 해외봉사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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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르덴셜생명> |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나눔 아카데미'는 푸르덴셜생명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이다. 우수 설계사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한다.
'나눔 아카데미'의 참석자들은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한다. 올해 나눔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라이프플래너 782명의 참여를 통해 총 42회 진행됐다.
조성된 금액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1:1로 매칭한 금액을 추가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총 56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은 "나눔아카데미 활동은 라이프플래너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서로의 역량도 강화하고 고객 유자녀들에게도 봉사의 기회를 전달하게 되는 가치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보험금 지급 후에도 고객 유자녀들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생명보험의 진정한 가치와 희망을 전하는 라이프플래너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2001년부터 고객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푸르덴셜 장학제도를 운영해 2016년 11월까지 총 772명의 유자녀들에게 18억4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