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노래의 탄생'에서 영어로 된 멜로디곡이 나와 해외 아티스트 원곡자 가능성에 대해 기대가 모아진다.
tvN '노래의 탄생' 측이 23일 공개한 8회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주 멜로디 곡은 "아이 윌 비 프리(I'll be free)'다.
영어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접한 프로듀서와 가수들은 해외 아티스트일 거라고 추측했다.
뮤지는 "나는 원곡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듯 하다. 예를 들어 영국 가수 엘튼 존이 나온다면 좋을 듯 하다"며 "왜냐하면 이 멜로디가 너무 오리지널리티가 강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조정치는 "현실적으로 섭외가 될 것 같은 가수는 미국 알앤비 가수 에릭 베넷"이라며 "이 사람이 한국을 좋아하고 음악이 대중적이다"라고 의견을 내놨다.
박혜리는 "해외 뮤지션 중 홍대를 되게 좋아하는 가수는 데미안 라이스"라며 "음악 스타일은 많이 다르긴 하지만 이런 모습을 숨겼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어반자카파 권순일은 "나는 바우터 하멜도 생각해봤다"며 "블라인드 뒤로 노란 머리색이 보이는데 자꾸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원곡자 정체를 본 패널들은 "와 맞혔어!"라고 좋아해 추측된 이들 중 한 명이 원곡자일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노래의 탄생'은 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