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관호 11차례 테이크다운 허용 UFC 데뷔전 완패... 英 챔프 브렛 존스 만장일치 판정승.<사진= TFC> |
곽관호 11차례 테이크다운 허용 UFC 데뷔전 완패... 英 챔프 브렛 존스 만장일치 판정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곽관호가 UFC 데뷔전에서 웃지 못했다.
곽관호는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9 밴텀급 경기에서 브렛 존스(24, 웨일스)에 3-0으로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이로써 곽관호는 프로 첫 패배를 기록하며 통산전적 9승 1패, 존스는 UFC 데뷔전서 승리, 1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곽관호는 1라운드부터 연이어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들어서 초반 얼굴에 오른손 펀치 2방을 맞은 곽관호는 다시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마지막 3라운드서 곽관호는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초반 펀치를 날렸지만 이번에도 두 차례 테이크다운을 당하며 무너졌다. 곽관호는 이날 11차례의 테이크다운을 내주며 그래플링에서 완전히 압도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