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지리아] 이승우 도움·엄원상 전반44분 골 1대0 ‘우승 눈앞’ (2016 수원컵 전반 종료). <사진= 뉴시스> |
[한국 나이지리아] 이승우 도움·엄원상 전반44분 골 1대0 ‘우승 눈앞’ (2016 수원컵 전반 종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엄원상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4개국 친선대회 2016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축구대회 3차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의 팀 동료 이승우와 백승호는 이 대회 처음으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첫 선발 출격하며 전반전부터 나이지리아를 압도했다.
한국은 전반 44분 엄원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승우가 돌파해 수비를 속이고 오른쪽으로 패스해 준 볼을 엄원상이 직접 마무리해 골을 슈팅으로 연결,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앞서 이란(3-1승), 잉글랜드(2-1승)를 연파하며 2연승을 기록,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대회 우승을 확정 짓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