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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곤 못살아’ 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 3대0 완승 프로배구 3위점프... 전광인·바로티 28점 합작

기사입력 : 2016년11월10일 21:03

최종수정 : 2016년11월10일 21:03

‘지곤 못살아’ 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 3대0 완승 프로배구 3위점프... 전광인·바로티 28점 합작. <사진= 한국전력 배구단>

‘지곤 못살아’ 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 3대0 완승 프로배구 3위점프... 전광인·바로티 28점 합작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전력이 설욕에 성공, 3위로 도약했다.

한국전력은 10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지난 5일 수원에서 열린 1라운드 최종전에서 OK저축은행에 당한 2-3 패배를 되갚고 4승3패(승점 11)로 삼성화재(3승 4패 승점 11)를 제치고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전광인(15점)과 바로티(13점)는 28점을 합작,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광인의 오픈으로 선취점을 낸 한국전력은 바로티 백어택과 연이은 상대 범실로 4-1로 단숨에 앞섰다. OK저축은행의 추격으로 8차례의 동점 승부 끝에 13-13에 다다랐다. 한국전력은 전진용 속공, 전광인 백어택, 서재덕이 연속 오픈으로 18-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서재덕 퀵오픈으로 세트포인트에 다다른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오픈 공격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세트를 획득해 3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4-4 동점상황서 윤봉우의 속공, 상대팀 박원빈과 전병선의 범실에 이어 전광인의 퀵오픈으로 7-6으로 상대를 제쳤다. 이후 전광인의 시간차에 이어 서재덕의 퀵오픈으로 24-20을 만든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오픈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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