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임박 소식에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퍼스텍은 29.87% 오른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스페코와 빅텍이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6650원, 3845원을 기록했다.
트럼프는 한국이 방위비분담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언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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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
로코조이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로코조이는 최대주주 홍콩 홀딩스 리미티드 외 1인이 러더포드제10호투자조합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의 전환사채권 발행과 97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한편 코스피 1개 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힐러리 클린턴 테마주로 분류된 인디에프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모회사 세아상역이 클린턴 후보 측과 인연이 있다고 알려지며 테마주로 분류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