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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급성장 후유증 해소 위해 체질개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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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단순화 및 핵심사 상장, 차입금 해소 등 현안 해소 '잰걸음'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9일 오전 11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지현 기자] 크고 작은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우며 급성장한 하림그룹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M&A로 사업을 확장해 온 만큼, 복잡해진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면서 내년 상반기 하림홀딩스 상장을 위해 사업 재편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급성장에 따른 후유증을 해소하면서 그룹의 핵심사 상장, 차입금 해소 등 경영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지 주목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림홀딩스는 최근 2년새 자회사 편입과 탈퇴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4일 하림홀딩스는 농산물가공, 작물재배 농업법인 한숲(지분율 90%), 농업법인진천오리인티(지분율 90%)를 탈퇴 시킨 뒤, 자회사 주원산오리(100%)에 합병시켰다.

진천오리인티는 지난 3월30일 하림홀딩스가 지분 90%를 사들이며 자회사로 편입시킨 계열사로 7개월여만에 둥지를 갈아타게 됐다. 이에 앞서 하림홀딩스는 지난 1월 청도선진사료유한공사를 자회사에서 탈퇴시켰고, 지난해 12월에는 계열사 맥시칸 자회사 편입, 지난해 초에는 금융사 에코캐피탈을 자회사에서 탈퇴시키는 등 총 6건의 자회사와 계열사간 변화를 진행해 왔다.

▲양계에서 글로벌식품기업이 되기까지, 잇단 M&A로 몸집 키워

올해로 설립 30년째를 맞은 하림그룹은 잇단 M&A로 사업을 확장한 결과 현재 곡물유통·해운·사료·축산·도축가공·식품가공·유통판매 7개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는 거대그룹으로 거듭났다. 최근 들어선 제일사료를 통한 반려동물 사료시장과 지난 4월에는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파이시티)를 매입하며 부동산임대업까지 진출했다.

현재 하림그룹은 비금융회사가 57개, 금융회사가 1개로 총 58개 계열사를 갖고 있다. 이중 팬오션, 하림, 선진, 팜스코, NS쇼핑, 하림홀딩스가 상장됐고 나머지 계열사는 비상장사. 주력사업은 사료업, 양계업, 양돈업 농수산 관련 유통업 등이었으나 팬오션 매입으로 해운업이 핵심사업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기준, 하림그룹 사업별 자산규모는 ▲운송 44.9% ▲사료 16.6% ▲지주 15.1% ▲가금 8.9% ▲양돈·식육 8.3% ▲유통 4.9% ▲기타 1.2% 순이다.

하림그룹의 사업부문별 매출상황 역시 양계사업은 뒤로 물러났다. 지난해 기준 하림그룹의 각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사료 29.9% ▲가금 23.9% ▲운송 18% ▲양돈·식육 17.1% ▲유통 8.6% ▲기타 2.4% ▲지주 0.1%로 닭고기 회사라는 꼬리표가 무색할 정도다.

하림그룹은 숱한 M&A를 통해 글로벌식품기업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복잡해진 지배구조가 문제가 됐다. 5년여전에도 지주회사를 세워 지분관계를 정리하면서 행위제한 위반사항이 무려 21건에 달해 ‘역대 지주사중 최대’라는 오명을 안은 바 있다. 당시 하림그룹은 하림과 농수산홈쇼핑, 올품 등을 주력으로 계열사만 70여개에 달했고, 계열사간 출자관계가 얽혀 있었다.

현재 하림그룹은 기존 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선진지주까지 등 4개였던 지주회사를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2개로 정리했지만 지배구조가 깔끔하지 않은 것은 여전하다. 하림그룹은 중간 지주회사인 하림홀딩스가 NS쇼핑 등 25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다시 그 위에 상위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가 하림홀딩스를 비롯해 팬오션, 선진, 팜스코 등 16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는 ‘옥상옥’ 지배구조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하림그룹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한 작업을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며 기존 4개였던 지주회사가 2개로 줄어드는 개선작업을 거쳤다"면서도 "10년 넘게 그룹규모를 키우기 위한 M&A에 집중하며 지배구조를 제대로 정비하지 못하자 수많은 계열사 및 자회사를 갖춘 모습을 띄게 됐다”고 말했다.

▲팬오션 인수로 늘어난 차입금 해소 및 일감 규제 해소도 필요

복잡한 지배구조에도 그동안 사업 확장에만 집중했던 하림그룹이 변화가 급해진 이유는 무리한 인수에 따른 차입금 증대 때문이다. 현재 하림그룹은 지난해 팬오션 인수로 순차입금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재무상태가 악화됐다. 다수의 M&A가 완료된 현재 부채비율은 지난해 기준 261.7%까지 올라섰고,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기준 2조7797억원으로 늘면서 순차입금의존가 무려 40.4%에 달한다. 더군다나 파이시티 사업부지를 4525억원에 매입하면서 하림그룹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심화됐다.

<사진=하림그룹 홈페이지 캡쳐>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하림그룹은 최근 제일홀딩스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으로 차입금 상환에 나선다는 입장이지만 그때까지 지배구조개선이 우선과제가 됐다. 여기에 더해 하림그룹은 내년 대기업집단 재편입이 확실시되는 상황.

지난 9월 공정거래법 개선(대기업 기준 자산 총액 5조원에서 10조원 상향)으로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됐지만 현재자산규모 9조9000억원에 파이씨티를 더할 경우 연말자산재평가에서 10조원 이상이 추정된다.

대기업집단에 재지정되면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 신규 순환출자, 채무보증 등 수많은 규제를 받게 된다. 그동안 핵심계열사 간의 내부거래로 지적됐던 하림그룹 입장에서는 공정위가 정한 일감몰아주기 규제에 따라 계열사간 거래 규모도 줄여야한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등 2개 지주회사를 가지고 있어 복잡한 순환출자와 지배구조 전환도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하림그룹은 대부분의 관계사 지분율이 50%를 상회하는 데다 1차 산업인 축산업부터 식품 가공 및 시장 유통까지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각 사업부분들이 서로 단계별 수직 관리를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 지난해 기준 하림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선진의 내부거래 매입 비중이 26.%, 한강씨엠 40.5%, 주원산오리는 무려 47.1%에 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정 매출처 확보를 통한 전방교섭력 및 가격결정력 강화가 원활한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장점이 있어 그룹 전반에 있어선 수익에 기여하는 구조지만 이로인해 내부거래 논란이 지적되 왔다"며 "내년 하림그룹의 대기업집단 재편입이 가시화되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가 자본을 교환형식으로 출자하는 상호출자 및 채무 보증에 제한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석우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하림그룹의 지난 5년의 실적추이를 보면 그룹, 특히 사료부분의 경우 수직계열화로 영업창출이 지속돼 현재까지의 차입금 상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면서도 "내년 대기업집단 재편입이 될 경우, 이 같은 수직계열화가 지속될지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하림홀딩스 관계자는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의 움직임일 뿐”이라며 “(대기업집단 재지정과 관련) 올해 초에도 대기업집단 지정 이슈가 거론됐을 때도 이와 무관하게 지금까지 해오던 사업들과 움직임을 지속해 왔다. (그룹 내 움직임은) 사업재편과 무관하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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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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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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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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