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힘 "후보자들, 인청 무력화 작전 시작…무능 민낯 벗길 것"

기사입력 : 2025년07월13일 15:24

최종수정 : 2025년07월13일 15: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표절, 갑질, 탈세, 이념 편향 '의혹 종합세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송곳 검증'으로 무능과 무책임의 민낯을 벗기겠다"고 강조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은 한숨이 절로 나올 정도다. 표절, 갑질, 탈세, 이념 편향. 그야말로 '의혹 종합세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31 leehs@newspim.com

곽 수석대변인은 "더 심각한 건 그 태도다. 자료는 내놓지 않고, 증인은 피하고, 질문엔 침묵한다"며 "청문회 무력화 작전이 시작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580건 자료 요청 묵살'한 정동영 후보, '코로나 재테크' 의혹도 모자라 관련 증인 요청마저 민주당이 전원 거부한 정은경 후보, '군 복무기간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한 안규백 후보, '갑질의 끝판왕' 강선우 후보, '표절 논란' 등 의혹이 너무 많아 열거조차 버거운 이진숙 후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의 눈치만 보는 코드 인사의 전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까지 나서 '단 한 명의 낙마도 없다'고 공언했다. 과거 야당 시절 민주당이 외치던 '자료 제출은 국민에 대한 도리'라는 말은 어디 갔나. 지금 민주당의 태도는 내로남불을 넘어 위선의 끝판왕"이라고 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심지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기 내각 추천과 관련해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으시다'며 후보들 추천이 잘된 인선이라는 취지로 얘기했다"며 "국민을 무시해도 이렇게 무시할 수 있나. 지금 이 정권에는 국민은 없고 대통령만 있나"라고 했다.

아울러 "바로 잡아야 한다. 인사청문회는 국민 앞에 후보자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는 검증의 자리"라며 "결코 버티기와 방어전으로 얼버무릴 수 없다.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의 상식과 기준에 따라 검증에 임하겠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인사의 실체를 반드시 밝히겠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