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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유통가, "영향 제한적"…中관계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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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트럼프발 영향 예의주시...면세업계는 중국 관계에 촉각

[뉴스핌=강필성 기자]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국내 유통·식음료 기업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그동안 강도 높은 공약을 줄줄이 밝혀왔기 때문. 특히 국내에서 민감하게 보는 것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반대와 중국 무역에 대한 보복, 한·미군사동맹의 변화에 따른 중국과의 관계 등이다.

9일 유통·식품·면세업계에서는 당장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유통의 경우 미국에 대한 제품 의존도가 크지 않으며 화장품, 식품기업도 미국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기 때문이다.

화장품은 중국이 가장 큰 해외시장이며, 제과 등 주요 식품업체들 역시 중국과 동남아를 주요 생신기지로 삼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국내 내수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가져올 변화의 불똥이 튈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 중인 것은 예상 못할 변수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꾸준히 나오는 탓이다.

유통가에서는 면세업계가 상대적으로 민감하다. 트럼프의 북한에 대한 강경한 대응이 가져올 중국과의 관계 경색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는 한반도와 일본을 핵무장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 공약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적어도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크게 좋아지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트럼프는 북한의 배후를 중국으로 보고 있어서 미국과 대북 관계가 곧 중국과의 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트럼프는 중국 동남중국해에서 미군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에 따른 갈등도 불가피하다.

중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이 높은 면세업계에서 트럼프와 중국의 관계를 큰 변수로 꼽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 외에도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보복 무역을 대표적인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보호무역에 따른 중국과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트럼프가 방위비 인상을 공언하면서 한미동맹의 약화가 중국과의 관계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유통업계만이 아니라 화장품, 식품업계도 당장 큰 영향은 없겠지만 트럼프에서 시작된 변화가 세계 무역과 역학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이다.

유통업계 한 전문가는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지정학적, 경제외교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국 보호주의 경제정책에 따른 영향이 내수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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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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