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안승민(사진) 불법도박 혐의로 귀국... 두산 베어스 진야곱도 연루. <사진= 뉴시스> |
한화 이글스 안승민 불법도박 혐의로 귀국... 두산 베어스 진야곱도 연루
[뉴스핌=김용석 기자] 안승민이 불법 도박 혐의로 인해 귀국한다.
한화 이글스는 9일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 있는 안승민이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승민(23)은 지난 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발표한 승부조작, 불법 도박 관련브리핑에 포함돼 당시 이니셜 'F'로 알려졌고 한 매체에 의해 안승민으로 밝혀졌다. 안승민은 지난 8월말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불법 도박 베팅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이에 대해 “수사 요청이 들어오면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청의 명단에는 두산 베어스의 진야곱(27)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야곱은 올시즌 55경기에서 5승 2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두산은 진야곱에 대해 오늘 오후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진야곱은 2011년 이재학과 두산에서 함께 뛰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