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왼쪽 위)와의 친분으로 '푸른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에프엑스 크리스탈(오른쪽 위)과 전지현(왼쪽 아래)과의 친분으로 '푸른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차태현(오른쪽 아래) <사진=뉴스핌DB> |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박지은 작가, 남다른 인맥…크리스탈부터 차태현까지, 카메오 라인업 공개
[뉴스핌=정상호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박지은 작가가 폭풍 인맥을 과시했다. 김성령, 크리스탈, 심이영, 홍진경, 차태현 등이 줄줄이 특별 출연을 확정지으며 이들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특별 출연을 확정지은 이는 김성령이다. 김성령은 출연하는 회차는 ‘푸른바다의 전설’ 3회. 김성령의 특별 출연은 지난 2013년 전파를 탄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 역시 ‘푸른바다의 전설’ 특별 출연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탈은 ‘푸른바다의 전설’ 초반에 등장할 예정. 크리스탈 역시 앞서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의 친구로 함께 출연했다.
박지은 작가와 인연으로 ‘푸른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이도 있다. 바로 배우 심이영.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췄다. 특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심이영이 배우로 존재를 알릴 수 있었던 작품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홍진경 역시 특별 출연을 확정,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 지원사격에 나섰다. 홍진경과 박지은 작가, 전지현의 인연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기리에 방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에서 홍진경은 전지현(천송이 역)의 친구로 등장했다.
차태현도 ‘푸른 바다의 전설’ 측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먼저 전지현과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에서, 박지은 작가와는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호흡을 맞췄다.
한편 박지은 작가가 집필한 ‘푸른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로 전지현이 인어 역을 이민호가 사기꾼 역을 맡았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