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목 부상에 부진, 지금은 괜찮다... 우즈베키스탄 꺾겠다”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사진= 뉴시스>

손흥민 “발목 부상에 부진, 지금은 괜찮다... 우즈베키스탄 꺾겠다”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이 최근 부진이 부상 때문이라고 밝혔다.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 소집 훈련에 참가한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의 부진에 대해 “발목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라고 밝힌 뒤 “팀 전체적으로 승리가 없었다. 경기력이 떨어진 아쉬움 보다 팀 분위기에 휩쓸렸다. 정신력으로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슈틸리케호에 대해 “우즈베키스탄전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조 3위이지만 우즈벡전을 이기면 올라갈 수 있다. 홈에서 승리가 목표이기에 잘 준비하겠다. 홈 이점을 살리면 승리할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월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른후 11월1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 조 3위로 그쳐있다. 이란이 3승1무 승점 10으로 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3승1패 승점 9)으로 A조 2위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