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밥캣의 공모가 확정과 유동성 우려 해소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대비 1.92% 오른 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내년 주당순이익(EPS) 1천300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7배를 적용한 3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에 내년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채 만기는 구주매출과 보유시재로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두산밥캣이 3조원에 상장하며 이제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가치만 볼 때"라며 "두산밥캣 IPO로 회사 구주매출이 2800억원으로 줄어 유동성 리스크가 남아있을 것이라는 걱정을 할 수도 있지만 보유 현금시재 3200억원과 상장현금 유입을 합치면 내년 7월까지 도래하는 사채 5500억원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