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호회 회원들은 차량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는 등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달 15일 렉스턴 W 동호회 80여명을 공장으로 초청해 견학을 실시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곽윤일 씨는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오너로서 내 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고 회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공장 견학을 비롯해 고객들과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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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5일 공장을 방문한 렉스턴 W 동호회 참가 회원들이 파이팅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