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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쿠바 아바나서 '코리아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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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신정 기자] 코트라(KOTRA, 사장 김재홍)는 현지시간 지난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쿠바 아바나에서 '코리아위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에서 개최한 '쿠바위크'의 답방이다.

쿠바와는 그동안 개별적, 단편적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코트라가 새로운 정례적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지난 2005년 아바나무역관을 개설한 이후 지난 11년간 코트라는 쿠바와의 협력 물꼬를 터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제 1차 경협위를 개최해 의료바이오. 에너지 등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 창출의 계기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전경련, 한국수입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무역협회 등과 정부3.0 협업으로 추진했고, 종근당, 세아스코 등 중소·중견기업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8개사가 참가해 미지의 쿠바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KOTRA(사장 김재홍)는 현지시간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쿠바 아바나에서 ‘코리아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KOTRA 사장(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제1차 한-쿠바 경협위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특히, LA 한인기업 18개사가 투자조사단 자격으로 참가했는데, 지난 2014년 미국과 쿠바의 수교와 최근 미국정부의 잇단쿠바 경제제재 완화로 한-미-쿠바 3국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양국의 유일한 민간 경제협력 채널이 될 제1차 한-쿠바 경제협력위원회가 전날에 열렸다. 한국 측은 코트라와 전경련이, 쿠바 측에서는 쿠바상의와 최대 국영 수출입기업인 헤코맥스(Gecomex)가 나선 이번 경협위에는 양국 주요기업인 약 150명이 참가했다.

한국 측 위원장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과 쿠바 측 위원장인 헤코맥스 이레네 가르시아(Irene Garcia) 부사장은, 경협위 구성으로 정례적인 교류 채널이 구축돼 양국이 근시일내에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 날 저녁 코트라가 주최한 '한-쿠바 친선의 밤'행사에도 쿠바 대외무역부 아태국장, 상공회의소장 등 쿠바 주요 경제계 인사를 비롯해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퓨전국악밴드 '악녀(樂女)'의 공연과 아바나의 대표적인 재즈 그룹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신세대 멤버 '이다니아 발데스(Idania Valdes)'의 노래가 어우러졌다. 최근 쿠바에는 드라마, 케이팝 등 한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한국문화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31일 쿠바 한류팬클럽인 아르트코르(ArtCor)를 방문·격려한다. 지난해 4월 결성돼 현재 1735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이 중 16~35세가 54%를 차지한다. 이들은 자체 사무실을 두고 한류 정보를 공유하면서, K-pop, 드라마, 한국어, 요리 등 분과모임과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쿠바 내 한-쿠바 문화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간 열리는 아바나국제박람회(10.31~11.4)에는 가전,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등 22개사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지난 1996년 최초 참가이후 올해 17회째다.

이 밖에 코트라는 한국수입업협회와 협업해 유망 수·출입 품목 발굴을 위해 무역조사단을 파견했으며, LG생명과학 등 5개 기업으로 구성된 의료바이오 사절단도 파견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쿠바 내 31개 의약·바이오 기업의 지주회사인 바이오쿠바파르마(BioCubaFarma)와 의약품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간 최초의 MOU를 체결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코리아위크와 쿠바위크를 상호 교차 개최하는 등 올해 한-쿠바 경제교류 속도가 빨라지고, 전력, 신재생에너지, 의료·바이오, 문화 같은 협력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외에도 인프라 건설, 식품, 관광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쿠바시장 진출의 활로를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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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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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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