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승격 1년만에 강등... ‘1대0승’ 인천은 K리그 10위로 강등권 탈출. <사진= 수원FC> |
수원FC, 승격 1년만에 강등... ‘1대0승’ 인천은 K리그 10위로 강등권 탈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수원FC가 2부리그로 강등됐다.
수원FC는 5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최종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FC는 10승9무19패로 클래식 승격 1년만에 다시 챌린지로 강등됐고 인천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11승12무15패로 10위로 한계단 올라 강등권서 탈출했다.
이날 인천은 공격의 주도권을 잡으며 활발한 공격을 폈으나 골운은 따르지 않았다. 수원FC의 골키퍼 이창근은 여러차례의 선방쇼를 펼쳐 한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경기의 승자는 인천이었다. 인천은 후반 30분 권완규의 크로스를 김용환이 슈팅,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광주FC는 1-1 무승부로 비겼다. 광주의 정조국은 후반 28분, 20호골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