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보관·활용·파기 등 IT 운영 효율 고도화
[뉴스핌=황세준 기자] (주)동부(구 동부 CNI)가 미래에셋생명 개인정보 관리 고도화에 나선다.
(주)동부는 미래에셋생명의 통합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형을 식별하고 관리 기준을 수립해 각 유형의 정보 항목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개인정보 수집, 보관, 활용, 파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주)동부는 금융, 및 보험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생명이 준비해 온 구상을 구현할수 있는 개발 방법론 및 사업 전개방식을 제안하여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생명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동부 관계자는 "그 동안 금융권 IT시스템 운영경험을 통해 확보한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미래에셋생명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양사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동부는 4분기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으로 공공 시장 진입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IT 분야의 수주 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