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재범이 걸그룹 앓이에 빠졌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박재범 "섹시한 여자 좋지만 블랙핑크·에이핑크 등 걸그룹 좋아져"…이국주 털기춤으로 유혹
[뉴스핌=양진영 기자] '라디오스타' 박재범이 3년 전과 달리 걸그룹이 너무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재범은 "섹시한 여자가 싫어진 게 아니다"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규현은 "너무 많이 만나서 질렸냐"고 공격했지만 박재범은 "질리지도 않는다"면서도 "트와이스, 여자친구, 블랙핑크, 에이핑크가 다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만날 기회가 전혀 없다. 음악방송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라디오스타)도 없다"고 시무룩해했다.
MC들은 이국주의 핑크색 옷을 가리키며 "옆에 핑크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 틈을 타 이국주는 트와이스 안무와 현아의 털기춤을 선보이며 슬리피와 박재범에게 추파를 던졌다.
이국주는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AOMG 가수들을 보이콧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며 로꼬의 장난을 언급했다. 박재범은 "로꼬가 나쁜놈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