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지시하는 이천수 감독 <사진=한스타 미디어> |
[뉴스핌=정상호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연예인 풋살팀 감독으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달 10일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풋살)에 참가한 연예인 풋살 팀 풋스타즈(대표 김승현)의 감독을 맡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달 31일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4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풋스타즈는 이 감독의 전술 아래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냈다. 풋스타즈는 아나운서 엄주원과 래퍼 주석의 연속골로 개발FC에 앞서나갔지만 골키퍼 배우 이재준이 부상을 입은 후 내리 4골을 내주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이천수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멤버이자 2006년 독일 월드컵 원정 첫 승리의 주역으로 지난 해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이천수는 jtbc3 FOX 스포츠 해설위원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방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풋스타즈를 비롯해 FC원, FC맨, FC어벤저스, 개발FC, 팀1st 등 6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상위 4개팀이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오는 7일 오후 6시30분부터 5라운드 3경기가 열린다. 14일 준결승전, 21일 결승전 예정.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