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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대부분 하락.. 미국 대선 '트럼프 리스크' 확대

기사입력 : 2016년11월02일 11:16

최종수정 : 2016년11월02일 11:17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유가 하락도 부담

[뉴스핌=이고은 기자] 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대선 리스크 확대로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을 소폭 앞섰다는 최신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하고 주식을 매수했던 투자자들에게서 리스크 회피 매도가 일어났단 분석이 나온다.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활로 엔화가 강세를 펼치며 일본증시를 내리눌렀고, 국제유가 역시 미국 재고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며 에너지주에 부담을 줬다.

2일 닛케이지수 <자료=니혼게이자이>

오전 11시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4% 하락한 1만7,209.50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지수는 1.47% 빠진 1372.65엔을 지나는 중이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9% 하락한 3113.2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29% 내린 1만764.84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32% 내린 3348.15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5% 하락한 2만2858.2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H지수는 1.71% 내린 9540.04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91% 하락한 9187.9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워싱턴포스트(WP)와 ABC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트럼프 후보는 46%로 45%를 얻은 클린턴 후보를 앞섰다. 두 매체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가 클린턴 후보를 앞선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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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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