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홈캐스트는 황우석 박사 등 연구진이 배아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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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홈캐스트는 전일 대비 5550원, 29.92% 상승한 2만4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허청은 황 박사 등이 지난 2006년 특허출원한 '배아줄기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결정했다. 해당 특허 출원은 지난 2007년 의견제출 통지 후 추가 실험과 심사 지연 등으로 10년 4개월 만에 결론이 났다.
홈캐스트의 현재 최대주주는 황 박사가 지분 46%를 보유한 바이오관련 기업인 에이치바이온.
이밖에 엠에스씨와 광진윈텍도 각각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날 엠에스씨는 전날보다 2900원, 29.90% 상승한 1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광진윈텍은 1170원, 30.00% 오른 5070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