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휴식 예상... 포체티노 “주전 대신 신예 대거 기용” (EFL컵)

기사입력 : 2016년10월26일 00:03

최종수정 : 2016년10월26일 00:03

[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휴식 예상... 포체티노(사진) “주전 대신 신예 대거 기용” (EFL컵).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휴식 예상... 포체티노 “주전 대신 신예 대거 기용” (EFL컵)

[뉴스핌=김용석 기자] 토트넘이 26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16강전을 치른다.

주중 챔피언스리그와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선수들의 피로누적으로 손흥민 등 주전들이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리버풀 역시 촉망받는 카리우스 골키퍼 대신 모처럼 미뇰레 골키퍼가 나설 전망이다. 미뇰레는 올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카이우스에 밀려 주전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카리우스가 현재 5경기를 연속 출전했기 때문에 EFL컵은 미뇰레에게 맡긴 다는 것이 클롭 리버풀 감독의 생각이다.

클롭 감독은 “우리 팀의 넘버 원은 카리우스지만 미뇰레 골키퍼는 여전히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고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매우 신중하고 지구력이 뛰어나다. EFL컵도 큰 대회이기 때문에 꼭 결승까지 올라 우승하겠다”라고 밝혔다.

토트넘도 역시 요리스 골키퍼 대신 포름이 나설 예정이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요리스는 세계 최고 골키퍼중의 한명이지만 기계는 아니다. EFL컵 대회에는 포름 골키퍼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휴식없이 동시에 소화하고 있어서 선발진 교체가 불가피하다. 앞으로 이 경기뿐 아니라 리그 경기에도 선발진이 계속 바뀔 것이다.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은 다 같이 중요하고 실력을 입증할 기회를 고루 가져야 한다. 신예들을 대거 내보내겠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시스코는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이 경기부터 출장하지 못한다. 시소코는 지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해리 아터를 팔꿈치로 가격해 사후징계를 받았다. 지난 라운드에서 데뷔한 17세 마커스 에드워즈도 발목 부상으로 두달간 출장할 수 없어 모처럼의 기회가 날아갔다.

반면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인 은쿠두는 토트넘 이적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밴 데이비스, 트리피어, 빔머, 오노마, 윙크스, 톰 캐롤 등 한동안 리그 경기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선수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은 10월29일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11월3일 레버쿠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등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