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 주가가 25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이날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대적인 그룹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일대비 4.99% 오른 18만9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과 롯데칠성은 각각 2% 넘게 오르고 있고 롯데하이마트, 롯데푸드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경영 쇄신안을 발표한다. 쇄신안에는 호텔롯데 상장 재추진, 순환출자 고리 해소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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