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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셜임팩트 법인 '카카오메이커스' 설립

기사입력 : 2016년10월24일 11:06

최종수정 : 2016년10월24일 11:06

공동주문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
'카카오페이지’ 만든 홍은택 부사장이 대표직 맡아

[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는 소셜임팩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독립법인인 '카카오메이커스'를 내년 초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 <사진=카카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2월 선보인 공동주문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중심으로, 소셜임팩트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카카오에서 소셜임팩트 사업을 주도해 온 홍은택 부사장이 대표를 맡는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김범수 의장이 지난 2014년 11월 발표했던 소셜임팩트 사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 분야 또는 사회 전체의 시스템 변화와 재무적 성과 달성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된 카카오 소셜임팩트팀에서 주도해왔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출범 이래 90%에 가까운 주문성공률로 월평균 매출이 20%씩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주문에 성공한 파트너는 230여개로 늘어나며 신진 아티스트에게는 상품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상공인에게는 재고없는 안정적인 판로로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홍은택 부사장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독립 법인으로 소셜임팩트의 가치 실현에 집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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