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무릎부상 최대 8주 결장... 바르셀로나는 메시 결승골로 발렌시아에 3대2승 프리메라리가 1위 점프.<사진= 바르셀로나> |
이니에스타 무릎부상 최대 8주 결장... 바르셀로나는 메시 결승골로 발렌시아에 3대2승 프리메라리가 1위 점프
[뉴스핌=김용석 기자] 메시의 결승골로 바르셀로나가 극적인 승리를 일궜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종료 직전 메시의 PK 골로 발렌시아에 3-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19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점차로 제치고 프리메리리가 1위로 뛰어 올랐고 레알 마드리드는 골득실에 밀린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 MSN 멤머가 총 충격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22분 메시의 첫골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메시는 전반 22분 라키티치의 패스를 건네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초반 발렌시아에게 연속으로 골을 내줬다.
후반 7분 파레호의 패스에 이어 무니르가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1분 나니의 공을 건네 받은 호드리고가 왼발 슛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6분뒤 바르셀로나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라키티치의 헤딩슛이 흘러 나오자 이를 수아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공격을 퍼부었고 후반 추가시간 메시가 경기를 뒤집었다.
상대 수비수의 태클로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침착하게 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경기후 “전반 11분 수비수와의 충돌로 교체된 이니에스타가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6주~ 8주간 못 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