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61분활약 최하평점 5.8점... 토트넘 본머스와 0대0 무승부. <사진= 토트넘> |
[EPL] 손흥민 61분활약 최하평점 5.8점... 토트넘, 본머스와 0대0 무승부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전방 공격수로 61분간 활약한 손흥민이 최하평점 5.8을 받았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럽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중원에서 공수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 뎀벨레에게 평점 7.8점으로 최고 평점을 매겼다. 뒤이어 완야마가 7.3점을 받아 올시즌 최고 영입 선수임을 증명했다. 슈팅을 제일 많이 기록한 라멜라는 7.2점을 받았고 선방을 펼친 요리스 골키퍼는 6.5점을 받았다.
이날 토트넘은 전방 압박에 밀려 빌드업을 거의 하지 못했고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손흥민에게도 거의 기회가 가지 않았다. 양팀은 치열한 미드필드 싸움으로 위력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고 흥분한 토트넘 선수들은 라멜라 등 전반에만 5장의 옐로카드를 받으며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다. 또한 수비수 알더베이럴트의 공백이 컸다.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전에 90분간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다소 몸이 무거워 보였으나 수비와 압박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본머스에 부담을 안겼다. 손흥민은 두차례나 오프사이드에 걸려 기회를 날리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들어 포체티노 감독은 무거운 몸놀림을 보인 손흥민을 후반 16분 빈센트 얀센과 교체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결국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감독은 지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대승(4-0)을 거두었지만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싸운 팀중 가장 강한 팀이 었다”라는 말을 입증한 경기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