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된 신경섬유종 환자 심현희 씨 사연에 무려 7억원 넘는 성금이 모였다. <사진=SBS '8뉴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돼 시청자들을 울린 신경섬유종 환자 심현희(33) 씨 돕기 성금이 하루만에 7억원 넘었다.
21일 오후 방송한 SBS 8뉴스에 따르면 하루 전 방송한 '세상에 이런일이' 사연의 주인공 심현희 씨를 돕겠다며 나선 시청자가 무려 4만 명을 돌파했다.
'세상에 이런일이' 시청자들은 심현희 씨의 얼굴을 죄다 덮은 신경섬유종에 경악했다. 또 힘든 일상을 꿋꿋하게 이어온 심현희 씨가 대견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방송 직후 심현희 씨 사연이 인터넷 등을 통해 이슈가 됐다.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에는 하루도 되기 전에 심현희 씨 성금이 무려 7억1600만원이 쌓였다.
한편 심현희 씨를 돕겠다는 병원도 나왔다. 서울의 한 병원은 27일 심현희 씨가 신경섬유종 제거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 정밀진단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