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3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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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선 상장한 지 이틀된 중국 기업 골든센츄리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날 골든센츄리는 전일 대비 1140원, 29.88% 오른 4955원에 거래를 마감, 공모가를 약 40% 가량 상회했다. 상장 첫 날 시초가 대비 5% 가량 하락,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골든센츄리는 트랙터 휠(Wheel)과 타이어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사업자회사를 둔 지주회사다. 작년 기준 매출액 780억원, 당기순이익 144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쌍용양회우선주와 일성건설2우선주B가 각각 상한가를 터치했다. 쌍용양회우는 전날보다 3900원, 30.00%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일성건설2우B는 같은 기간 1만3450원, 29.86% 오른 5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에서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