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언 우즈넘(웨일스),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멕 말론(미국)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잭 니클라우스, 낸시 로페즈, 게리 플레이어, 아니카 소렌스탐 등 1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자 1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1978년에 숨진 영국 선데이 타임스 칼럼니스트였다 영국 BBC 골프해설가로 자리를 옮긴 헨리 롱허스트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우즈넘은 1991년 마스터스 챔피언으로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었다.
러브 3세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통산 20승을 기록했다. 이달 초 열린 유럽과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맡았다.
오초아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27승을 기록했다.
말론은 메이자 4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18승을 거뒀다.
입회식은 2017년 9월26일 뉴욕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