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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시즌 7승 박성현,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 ‘맞장’ 뜬다

기사입력 : 2016년10월19일 08:12

최종수정 : 2016년10월19일 10:21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시즌 7승의 박성현(넵스)와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 6000만원)에서 맞장을 뜬다.

대회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CC(파72·680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전인지 <사진=뉴스핌DB>

 

박성현 <사진=뉴스핌DB>

전인지는 메이저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우승 기대가 크다. 전인지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에서도 메이저 대회 4승(LPGA 2승, JLPGA 2승)을 거뒀다.

시즌 K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국내 대회다.

국내 일인자 박성현은 올해 7승을 거뒀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또 시즌 7승 이후 우승이 뜸한 상태다.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각오가 남다르다.

시즌 상금랭킹 2위인 고진영(넵스)의 추격도 끝난 게 아니다. 고진영은 큰 대회에 강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박성현을 제치고 대상포인트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은 대회 첫날부터 동반라운드를 펼친다.

KLPGA투어는 단 4개의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상금랭킹뿐만 아니라 대상 포인트, 신인상 포인트 등 각종 순위 부문에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약 2억7000만원 차로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잇는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이 확정된다. 반면 상금랭킹 2위인 고진영이 우승할 경우 막판 뒤집기의 가능성을 높인다. 지난 대회에서 판세가 뒤바뀐 대상포인트 또한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다시 뒤집힐 수 있다.

신인상 포인트에서는 2위 이정은(토니모리)이 1위 이소영(롯데)과의 격차를 98점 차로 좁혔다. 이번 대회가 신인상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우승 시 310포인트, 32위 기록 시 98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이미림(NH투자증권)과 이미향(KB금융그룹)도 출전한다.

국내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배선우(삼천리)와 장수연(롯데), 조정민(문영그룹), 시즌 1승씩을 거둔 이승현(NH투자증권)과 이민영2(한화), 김민선(CJ오쇼핑), 김해림(롯데) 등 도 메이저 타이틀을 탐내고 있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부상으로 불참한다. 하지만 대회 기간 대회장을 찾아 팬 사인회와 골프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2라운드는 SBS 지상파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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