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배경, 초현실적 분위기 담아
[뉴스핌=전지현 기자] 루이 비통은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와 함께한 신규 크루즈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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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이 비통> |
루이 비통 크루즈 캠페인 ‘여행의 정취(The Spirit of Travel)’ 새로운 시리즈는 지난 5월 루이 비통의 2017 크루즈 패션쇼가 개최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랜드마크,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루이 비통의 상징적 모델인 '트위스트(Twist)'와 '카퓌신(Capucines)'이 등장한다.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디자인한 트위스트 백은 모던 클래식을 표현하며, 루이 비통의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카퓌신(Capucines) 백은 고고함과 우아함을 담아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참여,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진 새로운 캠페인은 루이 비통의 정신인 ‘자유와 모험에 대한 탐구’를 표현했다. 곡선미가 돋보이는 건축물과 해안이 현대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지난 2015년 가을·겨울 여성 콜렉숀을 테마로한 루이 비통의 시리즈 3(SERIES 3) 광고 캠페인부터 루이 비통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다. 헐리우드의 주목을 받는 신예 스타로, '대니쉬 걸'에서 게르다 베게너 역을 맡아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는 '제이슨 본' 아시아 프리미어를 위해 한국을 찾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