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4개투어 대항전 출전선수 박성현 등 9명 확정

기사입력 : 2016년10월18일 10:34

최종수정 : 2016년10월18일 10:34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미요시CC에서 열리는 4개 투어 대항전인 더퀸즈 출전선수 9명을 확정했다.

KLPGA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종료 시점까지 상금랭킹 상위 7명과 KLPGA 추천 선수 2명으로 출전선수를 구성했다.

박성현 <사진=KLPGA>

K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7명인 박성현(23·넵스), 고진영(21·넵스), 장수연(22·롯데), 배선우(22·삼천리), 이승현(25·NH투자증권) 김민선5(21·CJ오쇼핑), 조정민(22·문영그룹) 등의 참가가 확정됐다. 상금랭킹 6위로 출전 자격을 얻었던 이민영2(24·한화)는 일본 QT 참가 일정으로 출전이 어려워 차순위자인 상금랭킹 8위 조정민에 기회가 넘어갔다.

추천선수는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지애(28·쓰리본드)와 올해 KLPGA투어 첫 승을 신고한 김해림(27·롯데)이 선발됐다.

신지애는 “한국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일본투어에 전념하다 보니 한국 후배들과의 만남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후배들과 가까워지고 싶다. 더불어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16시즌 7승을 올리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박성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지난해 아쉽게 일본에 우승을 넘겨줘서 올해는 더욱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더퀸즈는 KLPGA와 JLPGA,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ALPG(호주여자프로골프협회) 등 4개 협회가 참가하며, 투어별 9명의 선수를 선발해 총 36명이 출전한다.

상금 총액은 1억 엔(한화 약 10억 원)이며 경기 방식은 1라운드는 포섬 매치플레이, 2라운드 포볼는 매치플레이, 최종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