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협호;(PGA) 투어 2016-2017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CC(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김민휘 <사진=뉴스핌DB> |
브렌던 스틸(미국)은 이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8어더파 270타로 패틍 키자이어(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재미교포 나상욱(33)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273타, 7위로 톱10에 들었다.
이날 공동 8위로 출발한 김민휘는 2번홀에서 보기를 하고 3, 4,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 9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11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13번홀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톱10에 들지 못했다.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이날 3오버파 75타로 부진해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61위로 떨어졌다. 전날보다 22계단이나 추락했다.
필 미컬슨(미국)은 14언더파 274타, 공동 8위로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