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체험 패키지·연간 회원권·캐릭터 상품 등
[뉴스핌=황세준 기자] 에버랜드가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 회원 400만명 돌파를 기념해 4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페이스북이 17일 국내 기업 최초로 회원수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페이스북코리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내 이용자(1600만명)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011년 1월 오픈한 에버랜드 페이스북은 지난해 12월 300만명을 넘어섰고 10개월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연기자들이 페이스북 회원 40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회원 400만명 돌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페셜 체험 패키지, 연간회원권, 이용권, 캐릭터 상품 등 선물을 총 4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기존 페이스북 회원뿐 아니라 신규 가입하는 회원들도 즉시 참여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페이스북은 올해 4월 오픈한 '판다월드' 등 새로운 놀이시설이나 공연, 이벤트 등의 소식을 회원들에게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 페이스북 댓글이나 메시지로 접수된 소중한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현장에 전달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 역할을 했다.
지난 6월부터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라이브 방송' 기능을 활용해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스플래쉬 퍼레이드 등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생중계하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 받는 등 고객과의 열린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이밖에 고객 관련 에피소드나 고객이 에버랜드에 방문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웹툰,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소개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외에도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중국 웨이보 등 800만명이 넘는 국내외 SNS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로그에도 연평균 150만명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