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소이현을 압박한다. <사진=KBS 2TV '여자의 비밀'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소이현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여자의 비밀’ 77회에서는 김윤서(채서린 역)가 회사로 복귀한다.
이날 회사 직원들은 서린을 보고 “채서린 실장님 맞죠? 이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워 한다.
집으로 돌아온 서린은 지유(소이현)과 마주한다. 서린은 “비밀이라는 거 참 재밌더라. 비밀을 가진 난, 너한테 짓밟히고. 비밀을 알게 된 난, 이렇게 또 널 짓밟을 수 있고”라고 말한다.
이어 “물론 예외도 있겠지. 비밀을 알게 돼서 강자도 약자도 될 수 없는 사람이 생기기도 하는 거니까”라며 강우를 은연중에 언급한다.
이에 지유는 “무슨 말이냐고 묻잖아!”라며 눈물을 흘린다. 같은 시각, 강우(오민석)은 자신의 아빠인 유 회장(송기윤)이 저지른 행동에 괴로워한다.
이유도 모른 채 유회장의 집과 회사에서 쫓겨난 지유는 마음이(손장우)까지 볼 수 없게 돼 눈물만 쏟는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1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