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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여자 프로배구 개막전서 러브·이재영 40점 폭발... 인삼공사 3대0 제압

기사입력 : 2016년10월16일 18:53

최종수정 : 2016년10월16일 18:53

흥국생명, 여자 프로배구 개막전서 러브·이재영 40점 폭발... 인삼공사 3대0 제압.<사진= 흥국생명 공식 홈페이지>

흥국생명, 여자 프로배구 개막전서 러브·이재영 40점 폭발... 인삼공사 3대0 제압

[뉴스핌=김용석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개막전서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1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NH농협 2016~2017 V리그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6-24, 25-23)으로 승리했다.

‘쌍포’ 러브(23점)와 이재영(17점)이 39득점을 합작하며 흥국생명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재영은 중요한 순간 마다 점수를 내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인삼공사는 알레나가 양팀 최다 득점 29득점을 올렸지만 한수지가 10점, 문명화는 5점에 그쳤다.

1세트서 외국인 선수 러브는 10점을 퍼부으며 앞서 나갔다. 이후 23-22에서 러브는 연이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킨 후 세트포인트에서 백어택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도 김수지와 이재영의 공격으로 앞서 나간 뒤 24-23으로 한때 밀린 상황에서 이재영의 공격으로 듀스를 만든 뒤 다시 연이은 이재영의 오픈공격으로 2-0을 만들었다.

2세트에 이어 이재영은 3세트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김수지 등의 블로킹 후 이재영이 다시 연속 오픈 공격을 퍼부어 흥국생명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알레나와 한수지에 잠시 밀린 흥국생명은 18-18 상황서 공윤희의 서브 득점으로 다시 추월했다. 이후 김나희와 이재영의 오픈공격과 러브의 백어택이 연이어 터지며 22-19로 점수차를 벌린 후 24-23 매치포인트에서 교체 투입된 신연경의 리시브에 이어 러브의 오픈 공격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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