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300원 내고 1년 후 사용폰 반납하면 할부금 최대 50% 보상
[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아이폰7 반납을 통해 남은 할부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아이폰 체인지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 시 가입할 수 있으며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총 2만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전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KT에서 출시한 아이폰7·7플러스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후 7일 내에 가입이 가능하며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 플라자, 올레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도 개통 시 신청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KT 고객은 ‘아이폰 체인지업’ 외에도 다양한 추가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부담을 낮췄다.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olleh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도 가능하고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합산해 구매에 이용할 수도 있다.
KT의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아이폰 체인지업’ 가입 고객의 ‘1년 후 출고가 기준 최대 5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이폰체인지업. |
아이폰7 <사진=애플 홈페이지>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