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 판매 위한 제품 체험 공간 운영
[뉴스핌=전지현 기자] 빙그레(대표 박영준)가 소프트 아이스크림 팝업 스토어 ‘SOFT LAB(소프트 랩)’을 1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에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
빙그레는 이번 팝업스토어 개점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원재료의 제조·판매를 위한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프트 랩’에서는 빙그레가 현재 유통하는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의 차별점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인다. 현재 빙그레는 유제품사업과 빙과사업부문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 원재료는 분말형태의 상온유통이 대부분이지만 빙그레 제품은 액상형태로 냉장유통된다. 원유, 유지방, 유크림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제조 5일 이내 제품만 판매함에 따라 신선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특성상 제조기기가 없으면 샘플을 제공할 수 없어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필 예정"이라며 "향후 시장 발전 가능성과 빙그레가 가진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에 대한 제조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