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프루', 건자재 유통 담당…19일 임신·육아교실'도 열어
[뉴스핌=한태희 기자] 유진기업이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을 확장 중이다.
지난달 '홈데이' 브랜드를 론칭한 후 함께 일할 경력직원 충원에 나선 것. 유진기업은 또 '임신·육아교실'을 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유진기업은 홈 인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부문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인프브먼트 부문은 건자재유통사업을 담당한다. 유진기업은 지난달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홈데이'를 론칭하고 목동점을 열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는 영업·설계·시공관리·건자재 MD다. 영업과 설계, 시공 관리 부문 지원 자격은 2년제 전문학사 이상, 건자재 MD는 4년제 학사 이상이다. 동종업계 근무자와 관련 업무 자격증 소지자, 건자재 MD는 건설자재 무역 실무 및 중국어, 영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유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0월말 문자나 이메일로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인성검사와 면접, 채용을 거쳐 오는 1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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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기업> |
황준규 유진기업 인사팀장은 "유진기업의 신성장 동력인 홈 인프르부먼트 사업을 이끌며 성장해 나갈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홈데이와 함께하는 임신·육아교실'을 연다. 예비엄마와 초보주부를 위한 행사다. 집안 살림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리수납협회 정경자 회장을 초청해 집안의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납 아이템과 활용 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페리스타 목동점(서울 양천구)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로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출산·육아용품이 담긴 기념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유모차 등도 증정한다.
오는 16일까지 홈데이 홈페이지 또는 '엄마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간단히 적으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한다.
김혜영 유진기업 홈데이 팀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납과 정리에 관련한 인테리어 문의를 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홈데이는 집이 단순한 공간이 아닌 고객의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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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기업>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