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가족’ 이시아가 길은혜에게 가짜 신분을 밝히라고 종용한다. 이주현은 서유정을 미워하는 딸 공주 때문에 속상해 한다. <사진=‘별난 가족’ 캡처> |
'별난가족' 이시아, 길은혜에게 가짜신분 밝혀라…서유정·정시아·이주현, 한집살이 난항
[뉴스핌=정상호 기자] ‘별난 가족’ 이시아가 길은혜에게 가짜 신분을 밝히라고 종용한다. 이주현은 서유정을 미워하는 딸 공주 때문에 속상해 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1TV ‘별난 가족’ 118회에서는 설동탁(신지훈)과 데이트를 시작한 삼월(길은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삼월과 동탁은 레스토랑에서 같이 식사를 한다. 삼월은 기뻐하는 반면 동탁은 무표정한 얼굴로 삼월을 대한다.
심순애(전미선)는 강단이에게 “삼월이 때문에 왜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해요? 삼월이랑 본부장님이랑 될 것 같아요?”라고 묻는다.
강단이는 삼월이 부잣집 딸 행세를 하는 걸 알고 “너 그 가짜 신분으로 본부장님하고 얼마나 갈 수 있을 거 같아?”라며 돌직구를 날리고, 삼월은 “너 지금 협박하는 거야?”라며 화를 낸다. 이에 단이는 “이제 니 정체 밝혀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삼월이를 노려본다.
서유정(설공주)와 같이 살기 싫은 구공주는 설공주의 산모수첩을 몰래 찢어버린다. 찢어진 산모수첩을 발견하고 화를 내는 이주현에게 서유정은 “괜찮으니까 그냥 이리 줘요”라고 말한다.
이에 이주현은 “이거 공주, 니가 한 짓이지?”라며 구공주를 혼내고, 구공주는 “나 아빠랑 말 안해”라며 섭섭해한다.
한편, 장미리에선 민석과 순애사이 안좋은 소문이 돈다. 한 주민은 순애에게 “삼월 엄마가 유부남하고 바람났다고 소문이 쫙 퍼졌어”라고 말하고, 순애는 민망해 하며 설민석을 쳐다본다.
‘별난 가족’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