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vs 맨시티전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 주말 프리메라리가 경기는 교체 출장 예상.<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메시, 바르셀로나 vs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 주말 프리메라리가 경기는 교체 출장 예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난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프리메라리가 경기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훈련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주말 라코르나와 리그 경기를 치르지만 공백기가 길었던 메시는 당장 선발 출전은 어렵고 교체로 나와 경기 감각을 찾아 갈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3주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에서 수비수를 피하다 다리가 꼬여 부상을 입었고 팀은 1-1로 비겼다.
메시의 복귀로 오는 10월 20일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전을 앞둔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한숨을 돌릴 전망이다. 메시의 부상으로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지나치게 혹사 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카타루니아 현지 매체와의 사이가 벌어져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현재 4승1무2패 승점 13점으로 프리메라리가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5점으로 골득실로 각각 1,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