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더스틴 존슨(미국)이 생애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올해의 선수(잭 니클라우스 트로피)’로 뽑혔다.
PGA투어는 12일(한국시간) 투어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 자격은 시즌 15개 이상 투어 공식 대회에 참가해야 주어진다.
더스틴 존슨 <사진=AP?뉴시스> |
존슨은 지난 9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서 주는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존슨은 2015-2016 시즌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BMW 챔피언십 등 3승을 기록했다.
존슨은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존슨은 시즌 평균타수상(바이런 넬슨 어워드) 수상과 상금왕(아놀드 파머 어워드)에도 올라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