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는 12일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안정행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기재위는 기획재정부의 조세정책 분야를 감사한다. 특히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금 과정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증인으로 출석한다. <사진=뉴시스> |
또한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김재원 체육정책실장도 출석 대상으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정, 정권 실세의 외압, 전경련 해체 등을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안행위는 행정자치부, 법사위는 헌법재판소 사무처와 헌법재판연구원, 국방위는 육군본부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외교통일위는 경기 안성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와 경기 광주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거주지인 '나눔의집' 현장 시찰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