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시상식에서 배우 김혜수(왼쪽)와 유해진이 만났다. <사진=뉴스핌DB> |
tvN 시상식, 김혜수·유해진, 다정한 인사+자연스러운 스킨십…헤어진 연인의 쿨한 재회
[뉴스핌=정상호 기자] tvN 시상식에서 헤어진 남녀가 재회했다. 배우 김혜수, 유해진이 할리우드 못지않은 쿨한 태도로 화제에 올랐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tvN 10주년을 기념하는 ‘tvN10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활약한 김혜수와 예능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유해진이 나란히 참석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이 이날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건 tvN 시상식이 끝난 후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혜수와 유해진의 쿨한 관계를 입증하는 사진이 게재된 것.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와 유해진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손을 맞잡은 채 환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실제 이날 tvN 시상식을 찾은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김혜수는 유해진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히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도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시상식에서 재회한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10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 연예계 대표 커플로 손꼽혔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1년 결별하며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