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캔 사건’ 때문에... 토론토 “MLB 포스트시즌서 맥주캔 판매 금지".<사진= 토론토 공식 SNS> |
‘김현수 캔 사건’ 때문에... 토론토 “MLB 포스트시즌서 맥주캔 판매 금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 캔 사건’으로 호된 시련을 당한 메이저리그 구단 토론토가 포스트 시즌 기간 중에 맥주캔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토론토는 “남은 포스트 시즌 기간 맥주캔 판매를 금지하고 맥주는 반드시 플라스틱 컵에 따라서 마시도록 한다‘라는 새 안전 규정을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일어난 ‘김현수 맥주캔 투척 사건’의 후속 조치로 당시 외야석의 한 관중은 7회말 대타 멜빈 업튼 주니어의 뜬공을 잡으려던 김현수를 향해 맥주캔을 던졌다.
다행히 김현수는 캔에 맞지 않았고 토론토 경찰은 공개 수배를 통해 김현수를 향해 맥주캔을 던진 용의자가 캐나다 포스트 미디어에서 기자로 일하는 켄 파간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