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과 이란은 종이 한장 차이... 실수가 승패 가를 것”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 <사진= 뉴시스> |
손흥민 “한국과 이란은 종이 한장 차이... 실수가 승패 가를 것”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피파랭킹 37위’ 이란전에 대해 필승 의지를 밝혔다.
11일 이란전을 맞은 손흥민은 “선수들 모두 이기고 싶어한다.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선수들이다. 모두가 이란과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어한다. 결과는 종이 한장 차이다. 어느 팀이 실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나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나도 두 번 치른 이란원정에서 고전했다. 한국은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골 운이 없어서 졌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밤 11시45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홈팀 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피파랭킹 47위’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42년간 테헤란에서 승리를 해 본 적이 없어 선수들은 어느 때 보다 굳은 각오를 내 보이고 있다. 승점 7점으로 동률인 이란은 현재 골 득실에 앞선 조1위, 한국은 조 2위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