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주찬(사진), 생애 첫 대타 3점홈런으로 17년만에 데뷔 첫 100타점 돌파. <사진= 뉴시스> |
KIA 타이거즈 김주찬, 생애 첫 대타 3점홈런으로 17년만에 데뷔 첫 100타점 돌파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주찬이 데뷔 첫 100타점을 돌파했다.
김주찬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출장, 홈런을 작성 데뷔 첫 100타점(101개)을 넘어섰다.
이날 김주찬은 2회초 2사 2,3루상황서 강한울 대신 대타로 교체출장, 한화 선발 장민재의 3구째 몸쪽 낮은 138km 직구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3호 홈런이자 김주찬의 데뷔 첫 대타 홈런으로 경기 전 시즌 98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김주찬은 101타점 째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주찬은 2000년도에 데뷔이후 17시즌 만에 세 자릿수 타점 기록을 세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