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사진) ‘한화 이글스 7위 확정 내가’ 오늘 KIA전 프로야구 최종전 출격. <사진= 뉴시스> |
장민재 ‘한화 이글스 7위 확정 내가’ 오늘 KIA전 프로야구 최종전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장민재가 한화 이글스의 자력 7위를 향해 선발 출격한다.
한화 이글스는 8일 오후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장민재를 선발로 홈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 승리를 선사 한다는 각오다.
8위 삼성에 1경기차로 앞서고 있는 한화는 이날 승리하면 자력으로 7위를 확정한다. 하지만 한화가 KIA에 패하고, 이날 함께 열리는 인천 문학구장경기에서 8위 삼성이 SK를 꺾는다면 8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장민재는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47경기에 등판, 117.1이닝 동안 6승6패1홀드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KIA전 평균 자책점은 3.97.
KIA는 10월10일부터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에는 2017 신인 선수들이 홈팬들에게 첫 인사를 갖는 시간을 갖고 5회말 클리닝 타임 때는 KBO리그 최연소 통산 3,000루타, 최초의 단일 시즌 300출루 대기록을 세운 김태균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