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임요환이 김가연과 함께 어렵게 얻은 딸을 얻은 데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부-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임요환-하령 부녀와 기태영-로희 부녀가 함께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요환은 기태영에게 “처음 테스트기 할 때는 두 줄이 나와서 ‘오류구나’ 했다. 하도 실패를 많이 해 봐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요환은 “하령이가 한 달 일찍 나왔다. 산모가 그렇게 건강하지도 않았다. 노산이고 그러니까 아기가 나오려는 신호가 몇 번 있었다”면서 고생한 아내 김가연을 언급했다.
임요환은 “버티고 버티고 참고 참다가 병원에서 태어났다”면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임요환이 김가연과 함께 어렵게 얻은 딸을 얻은 데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첫 나들이에 나선 임요환-임하령 부녀는 기태영-로희 부녀와 달리 안절부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요환은 “사람들이 많은데 오니까 하령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같다”며 ‘초보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 1부-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